[서울=스포테이너즈] '술집에서 프로레슬링 경기를 한다고?'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해방촌의 어느 클럽에서 특별한 프로레슬링 쇼가 열렸다. 프로레슬링의 제반 시설인 '링'이 없이 진행하는 'Pub Brawl(펍 브롤)'. 문자 그대로 클럽이나 펍에서 레슬러끼리 싸우는 이벤트이다. 관객과 레슬러 간의 벽이 사라진 만큼 현장감과 열기는 기성 대회보다 더욱 뜨겁다.
이날 쇼에서는 現 PWS 챔피언 시호와 現 PWS K.O.K 챔피언 최두억, 20살의 영건 임현빈 그리고 프랑스 출신의 앙드레 카르티에가 출전했다. 링 아나운서와 해설, 심판은 PWS의 찰리가 맡았다.
한편, PWS는 내달 11일 오후 4시 평택 PWS 스튜디오에서 'PHOENIX RISE'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