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시민의 일상을 행복하게 바꿀 아이디어를 찾는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3월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일상 속 작은 행복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인천시민의 행복·편익증진을 위한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다.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하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나 시민이 행복한 인천시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제안을 받는다.
인천시민(공무원 제외)이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인천시 홈페이지, 이메일, 팩스를 통해 1인당 3건 이내로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시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부서 검토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오는 5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제안자(팀)에게는 시장상과 함께 총 700만 원 이내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공모내용은 시 홈페이지 내 인천소식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각균 시 시정혁신담당관은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시기 바란다”며 “우수제안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4년간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문화상 수상자 사기진작 방안, 행복 나눔 공유 냉장고 등의 정책을 발굴ㆍ시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