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만4~5세 어린이 85명을 대상으로 ‘동대문 꼬마 장금이의 전통음식 만들기’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2월 27일부터 이번 특화사업에 참여할 시설을 모집하여 관내 어린이집 5개소를 최종 선정하고 3월 27부터 31일까지 총 5일간, 1일 1회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꼬마 장금이’ 특화사업은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전통음식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전통음식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명절과 절기에 대해 알아보기 △봄 제철 식재료(쑥과 오미자) 관련 퀴즈 풀고 탐색하기 △오미자화채 고명 만들기 △떡살을 이용한 나만의 쑥절편 만들기 △쑥절편과 오미자화채 시식하기 등 ‘봄’을 테마로 한 전통음식 체험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꼬마 장금이’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전통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하여 우리 전통음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려주고,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