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밸리 아산 제1회 아산온천 벚꽃축제’가 지난 8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아산온천 광장 일원에서 진행된 축제에는 실력 있는 예술가들이 공연에 나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향연을 선사했다.
오전 1부에는 국악예술단 소리락, 아산시민 관악단 등 지역 예술단체가 오후 2부에는 아산시립합창단, 이창환밴드, 라온콰르텟, 혼성그룹 쿨의 김성수 등이 공연을 펼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 온천산업박람회 홍보 등도 활발히 진행됐다.
또, 음봉면 이장협의회·체육회·발전협의회 등 다수의 음봉면 기관단체가 무료 먹거리 부스 등을 운영했으며, 선문대와 호서대 자원봉사자들은 물리치료, 솜사탕·달고나 만들기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해 축제의 장을 넓혀줬다.
행사장을 찾은 박경귀 시장은 “‘아산온천 벚꽃축제’에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최근 온천산업박람회 유치에 성공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아산온천 벚꽃축제’가 명품 온천 도시 아산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10년, 20년 지속되는 축제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