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4년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는 찻사발축제 성공적 개최를 위해 14개 읍·면·동 시민의 날을 지난 5월 1일부터 4일까지 축제장 저잣거리 주무대에서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14개 읍·면·동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흘난타, 노래교실, 한국무용, 합창, 라인·스포츠 댄스, 풍물공연 등 39개팀이 참가해 우리 동네 자랑과 다양한 지역 문화 공연을 하며 축제장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다채로운 공연들 중 점촌5동 클래식한스푼에서 클래식 음악이 가지고 있는 거리감과 장벽을 허물고 포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바이올린 공연을 준비하여 찻사발축제 속에 클래식을 한 스푼 담아냈으며, 동로면 색소폰 동우회에서 감미롭고 아름다운 공연을 준비해 관광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4년만에 대면으로 열린 찻사발축제에서 주민들을 축제장으로 모시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찻사발축제를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