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오는 20일, 21일 장유 능동테니스장과 보조경기장 등에서 제42회 김해시장기 클럽대항 테니스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김해시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일반부, 여성부, 테린이부 3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테린이부는 이번 대회에 신설된 종목으로 참가 자격은 테니스 구력 3년 이하, 각종 대회 입상자 출전 불가 등으로 제한하는 등 경력이 다소 짧은 동호인들에게 문호를 넓혔다.
김해시 관계자는 “테니스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 이번 대회를 통해 테니스 동호인들이 화합하고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테니스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