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1일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구미시체육회 주최, 구미시보디빌딩협회 주관으로'제15회 미스터 금오대회'를 개최했다.
9개 종목 25체급에서 300여명의 선수, 심판 및 임원들이 참가했고 선수들은 각종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며 균형 잡힌 근육을 뽐냈다.
이번 대회의 경기종목은 학생부(2체급), 남자일반부(7체급), 장년부(1체급), 여자스포츠모델(2체급), 여자비키니(2체급), 여자레깅스핏(3체급), 남자클래식(3체급), 남자스포츠모델(2체급), 남자피지크(3체급) 등 9개 종목이며, 각 체급별 경기 후 보디빌딩 대회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미스터 금오 그랑프리전이 진행됐다.
각 종목별 우승자 간 경쟁인 그랑프리전은 일반부, 남자스포츠모델·클래식·피지크, 여자비키니·레깅스핏·스포츠모델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멋진 무대와 기량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보디빌딩의 참다운 매력을 선사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최근 전 연령층을 아울러 자기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보디빌딩의 인기 또한 한층 높아지고 있다”며“오늘 대회가 보디빌딩 저변확대와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