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제23회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 개막식이 지난 17일 제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고 22일 밝혔다.
개막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시의회의장, 김명철 교육장, 박양호 제천지청장, 오만식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 제천단양지역협의회장 등 내빈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청소년, 지도교사 등을 초청해 진행됐다.
지역청소년 200여명이 참석해 미술 실기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연극, 무용, 문학, 연예, 음악 등 분야별 경연이 펼쳐졌다.
(사)한국예총 제천지회 유필상 지회장은 “제천시 청소년들이 마음껏 예술적 재능과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통해 꿈을 활짝 펼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3회째를 맞이한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문화를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제천시와 제천시의회, 제천교육지원청, 청주지방검찰청 제천지청, 법무부 청소년법죄예방위원 제천단양지역협의회 등 여러 기관이 공동 주최 및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