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가 출범 50주년을 기념하여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도봉의 모습을 기록하기 위해 ‘제7회 언론에 비친 도봉’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도봉구에 소재한 초등학교 학생뿐 아니라 타 지자체 초등학교라도 도봉구에 거주하는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학년별(1학년~6학년)로 나눠 접수한다.
작품은 △도봉의 시간여행(도봉의 역사적인 장면이나 미래 도봉의 모습 표현) △신문, 방송 등에 나온 우리 도봉 △자랑하고 싶은 우리동네 총 3개의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작품 규격은 4절 도화지이며, 1인 1점만 제출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11일까지다. 도봉구청 홍보담당관 사무실로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서울특별시 도봉구 마들로 656, 도봉구청 14층)으로 제출할 수 있다. 단, 주말과 공휴일은 접수하지 않으며 우편은 접수 마감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 인정된다.
응모 시 기타 유의사항, 신청서류 등은 도봉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심사를 통해 학년별로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3명 △입선 11명 총 120명의 작품을 선정한다. 당선작은 9월 중 도봉구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이후에는 구청 1층 갤러리에서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 출범 50주년을 기념해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도봉구, 아이들이 바라는 미래 도봉을 담은 작품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