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음성명작 햇사레 복숭아 컵 과일 상품 출시를 기념해 지난 28일(11:00) 음성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시식회를 열었다.
시식회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박노대 음성농업협동조합장, 안해성 군 의장, 김정동 복숭아 공선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박노대 조합장의 컵 과일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당일 가공된 200인분의 컵 과일을 마트를 찾은 소비자에게 나눠주며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컵 과일을 시식한 소비자들은 신선한 과일을 편리하게 맛볼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다는 반응이었다.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햇사레 복숭아로 만든 ‘햇사레 딱컵’은 기존 수입 과일을 가공해 과채주스가 함유된 컵 과일과는 달리 차별화된 맛과 신선도로 국내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할 계획이며, 컵 과일 시장에서 큰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국내 최초 탈피 컵 과일 복숭아인 ‘햇사레 딱컵’(복숭아100g, 2900원)은 마켓컬리에서 온라인구매(일부 지역 제외)가 가능하며, 당일 배송으로 신선하게 맛을 즐길 수 있다.
앞으로 군은 복숭아를 시작으로 수박, 사과 등 음성군의 대표 농산물을 컵 과일로 확대해 출시할 계획이다.
박노대 조합장은 “앞으로도 음성군 농산물유통센터를 통한 원활한 원물 확보로 조각과일 사업 활성화를 도모해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음성명작이 국내를 거쳐 전 세계로 뻗어나가도록 판로개척과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지역에서 1천978개 농가(1천234㏊)가 재배 중인 음성명작 복숭아는 당도가 높고 과육이 부드러워 전국 최고의 명성을 지키고 있으며 해마다 해외 수출길에도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