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관산도서관은 지난달 29일 개관 30주년 맞이 ‘전통과 다문화 책 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시민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전시(사진전, 영상회, 도서전) ▲기념특강(역사강사 최태성 ‘한 번의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 ▲기념공연(벌룬 퍼포먼스) 등으로 개관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도서관의 발자취와 추억을 함께 공유했다.
또한 ▲한지·한과 강정 만들기 ▲전통놀이(거중기, 디딤방아, 투호) ▲부채에 가훈 쓰기 ▲세계문화체험 ▲세계랜드마크 3D펜아트 ▲포토월?포토박스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993년 개관한 관산도서관은 안산시 최초 공공도서관이자 전국 최초 한옥 어린이 자료실을 보유하고 있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문화공간”이라며 “시민들이 쉽게 책을 접하고 다양한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교육문화 도시 안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