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국가비상사태 시 신속하고 완벽한 대응능력을 위하여 2일 ‘2023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을지연습의 전반적인 준비 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주요 사태별 조치사항과 부서별 협조 및 건의 사항에 관해 협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각 국장과 보건소장, 실·단·과장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을지연습의 목표와 중점 연습사항, 각 부서별 충무계획의 주요 내용, 각 기관 및 부서별 협조사항 등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을지연습은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21일부터 24일까지 4일에 걸쳐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이며, 동구에서는 구청과 산하기관, 유관기관·업체 등 총 25개 기관이 참여해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위기관리능력을 배양한다.
구 관계자는 “평상시 확고한 안보태세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은 물론 국가의 안보를 뒷받침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공무원들이 국민의 봉사자로서, 국가 수호자로서 완벽한 임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을지훈련 준비와 훈련에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