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스포테이너즈] 한국의 프로레슬링 단체 PWS(Pro Wrestling Society)가 새로운 챔피언십을 창설했다. 명칭은 'PWS 스트릿 챔피언십(PWS Street Championship)'
어제(5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 멕시칸 음식점에서 열린 'PWS 펍브롤(PUB BRAWL)' 이벤트에서 링 아나운서인 찰리 웨스트가 신규 챔피언십을 소개했다.
찰리 웨스트는 "(이 챔피언십은) 반칙패가 없고 언제 어디서나 경기할 수 있으며, 누구나 도전하여 챔피언이 될 수 있는 규칙"이라고 설명했다. 2002년에 폐지된 WWE의 '하드코어 챔피언십'과 유사한 룰이다. 또한 찰리는"이 벨트를 디자인한 제임즈(Jamez)에게도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PWS는 내달 2일에 열릴 예정인 펍브롤 이벤트에서 4자간 경기로 초대 챔피언을 가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참가자는 '던컨 솔레어'로 일찌감치 결정되었다. 나머지 참가자는 추후 공식 SNS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