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지난 7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새론희망발굴단, 복지에 관심 있는 일반주민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동구(洞區) 복지 클래스’ 를 개강했다.
교육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이라는 주제로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진행된다.
기본과정은 대한민국1호 유품정리사로 화제가 된 키퍼스코리아 김석중 대표가 강사로 나섰으며, 심화과정은 오는 10일부터 매주 목요일 4주간 진행되며, ▲1회차는 이용교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동협의체 역할’ ▲2회차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3회차 관내 사회복지기관 조별 탐방(현장견학) ▲4회차 최안집 월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의 ‘함께 행복한 마을 만들기’ 순으로 진행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복지 클래스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사실 위기가구 발굴이 쉽지 않다. 이웃이 위기가구의 변화를 제일 먼저 알아챌 수 있기에 앞으로 주민 여러분들이 주위 이웃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복지 클래스(舊.구민복지학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여 주민주도의 지역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복지리더양성 및 역량강화 교육으로써 2019년 첫 시작으로 올해 4해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