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테이너즈] 윤강철이 이끄는 신한국 프로레슬링(이하 신한국)의 RESURRECTION 대회가 내달 2일 15시 경기도 김포시 WWA 오피셜 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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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 프로레슬링(NKPWA) : RESURRECTION' 포스터 (제공 :NKPWA) |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과 프랑스, 일본의 레슬러들이 출전한다. 한국에선 신한국의 윤강철 대표 그리고 프로레슬링 크루 'ROK'의 캡틴 조경호와 하다온이 참가한다. 무에타이를 기초로 하여 프로레슬링 수련 중인 연습생 HC는 데뷔전을 치른다. 일본에선 남성 프로레슬러 타바바 타카히로와 하시모토 토모히코, 여성 프로레슬러는 마코토와 사에가 나선다. 프랑스에선 앙드레 카르티에, 미국에선 딜런 홀, 세라핌, 오메르타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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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매치] 조경호 vs 앙드레 카르티에 (제공 : NKPWA) |
1. 싱글 매치 : 조경호 vs 앙드레 카르티에
- 프로레슬링 크루 'ROK'의 수장 조경호(한국)가 '프랑스의 신사' 앙드레 카티에르와 맞붙는다. 이 둘의 싱글 매치는 약 6개월 만이다. 평택에서 열린 당시 경기에선 조경호가 승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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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팀 매치] 윤강철, 사에 vs 마코토, HC (제공 : NKPWA) |
2. 혼성 태그팀 매치 : 윤강철, 사에 vs 마코토, HC
- 한국 프로레슬링 대회에서 보기 드문 혼성 태그팀 매치이다. 신한국의 수장 윤강철과 일본의 여성 프로레슬러 사에가 한 팀을 이뤄 마코토(일본), HC(한국) 조를 상대한다. 사에(沙恵)는 일본 야나기가세 프로레슬링 소속으로 데뷔 6년 차에 접어들었다. 그의 상대 마코토(真琴)는 데뷔 17년 차의 베테랑으로 WWE의 입단 테스트를 두 번 받은 경험이 있다. 현재는 프리랜서 신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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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매치] 세라핌 vs 딜런 홀 (제공 : NKPWA) |
3. 싱글 매치 : 세라핌 vs 딜런 홀
- '기괴한 레슬러' 세라핌과 가면을 벗고 '텍사스 훈남'이 된 딜런 홀이 맞붙는다. 미국 출신의 둘이 맞붙는다. 지난달 평택에서 열린 PWS 대회에서 세라핌은 딜런과 치열한 승부 끝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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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매치 - PWF JR 헤비급 챔피언십] 타바바(C) vs 하다온 (제공 : NKPWA) |
4. 싱글 매치 'PWF JR 헤비급 챔피언십' : 타바바(챔피언) vs 하다온(도전자)
- 일본 PWF JR 헤비급 챔피언에 오른 타바바 타카히로가 첫 방어전을 한국에서 갖는다. 상대는 ROK의 하다온. 타바바 타카히로는 1993년생으로 도쿄 출신의 종합 격투가이자 프로레슬러이다. 현재 그는 일본에서 프로레슬링 단체 'IMPACT'를 운영하고 있다. 프로레슬링과 MMA, 그래플링 매치에도 계속 나가고 있다. 하다온은 테크니컬 한 올드스쿨 스타일의 한국 레슬러로 탑로프에서 날아올라 등으로 상대에게 떨어져 충격을 가하는 '저세상 센턴'을 필살기로 쓰고 있다. 단단한 체구에서 나오는 호쾌한 임팩트가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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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매치] 오메르타 vs 하시모토 토모히코 (제공 : NKPWA) |
5. 싱글 매치 : 오메르타 vs 하시모토 토모히코
- 'PWS의 몬스터' 오메르타는 일본의 하시모토 토모히코와 대결한다. 그는 최근 시호와 함께 PWS 태그팀 챔피언에 올랐다. 하시모토는 데뷔 23년 차 슈퍼 베테랑 프로레슬러이다. 닉네임은 '인디 프로레슬러 마지막 거물'. 15년의 유도 경력으로 종합격투기 선수로도 활약했었다. 현 소속은 프로레슬링 A-T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