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을면은 15일 무을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김영식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 단체장,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광복 제78주년 기념'제27회 무을면민 건강걷기 및 달리기대회'를 열었다.
무을면 체육회 주관으로 매년 광복절에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아침 6시에 무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 3.5㎞ 코스를 시민들이 함께 걷고 달리는 행사로 1995년부터 27회째 이어져 오고 있다.
지난 6월 450억 원 사업비 규모의 농촌협약공모사업 선정에 이어, 최근 국가 반도체특화단지에 구미가 선정되는 등 잇다른 대규모 국가사업 선정에 따른 시민들 축하와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로 행사의 열기가 뜨거웠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광복절을 기념하며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행사가 뜻깊다. 참여한 시민들 모두가 나라사랑 마음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구미시대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