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테이너즈] 지난달 24일 해병대를 전역하고 풀타임 레슬러로 복귀한 제이디 리(소속크루 : ROK)가 자신의 첫 일본 원정 경기를 치르고 돌아왔다. 제이디가 뛴 무대는 일본 단체 'GLEAT'의 도쿄 료고쿠 국기관 대회. 료고쿠 국기관은 스모를 중심으로 프로레슬링과 격투기의 대형 경기가 열리는 '파이터의 성지'이다.
제이디리는 이달 4일 GLEAT 대회 오픈전에 행해진 태그팀 다크매치(미방영 매치)에서 스스무 유야와 파트너를 맺고 코다마 유스케, 카미노 마사토 조를 상대하여 자신의 필살기인 슈팅스타 프레스로 핀폴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