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고양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고양체육관 실내 수영장에서 900여 명의 수영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기일보와 고양시체육회가 공동 주최, 고양시 수영연맹이 주관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했다.
고양체육관 수영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영식 시의회 의장, 이순국 경기일보 사장과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국 수영 동호인들의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
대회는 유아부부터 성인부까지 연령별, 종목별로 진행됐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학생부, 성인부 종합과 부별 순위, 기타 최우수 선수상으로 시상이 이뤄졌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 수영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김상섭 수영연맹회장 등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대회 시작 전 고양특례시를 대표하는 고양시청 직장운동부 소속 수영선수인 조성재 선수와 이유연 선수 등 6명이 대회에 참가해 어린 수영 꿈나무들과 수영 동호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범경기를 선보여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수영은 이제 생존수영이라고 할 만큼 국민에게 중요한 스포츠”라며 “해마다 고양특례시에서 열리는 마스터즈 수영대회가 전국의 수영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