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읍은 7일 산동중 운동장에서 2023년 산동읍민 화합축제를 개최했다.
산동읍 체육회(회장 김창진)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장호 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공연과 경기, 장기 자랑을 즐기며 화합을 다졌다.
난타, 합기도, 줄넘기 시범 공연 등 식전 행사에 이어 개회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분들에게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체육 꿈나무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수여했다.
단체줄넘기, 제기차기, 투호 등 마을별 대항전과 어르신 공굴리기, 어린이 댄스 경연 등 이벤트 경기가 진행돼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화합행사에서는 마을별 장기 자랑으로 참가자들이 자신의 끼를 발휘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초청 가수 공연과 색소폰 연주 무대도 열려 행사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김창진 체육회장은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농촌지역 주민들과 확장단지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정을 나누고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읍민 화합 축제 개최를 축하하며, 이 자리가 지역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기회가 되어 산동읍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