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민속풍물시장 상인회는 지난 9일 민속풍물시장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이재용 원주시의회 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고, 축사, 현판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원주 민속풍물시장은 1989년 개설 이후 원주의 역사와 함께해온 소상공인의 생계를 위한 터전이자 서민들의 알뜰 장바구니를 채우는 인기 있는 시장으로, 원주시는 민속풍물시장 지원을 위해 지난 9월 1억 7천 9백만 원을 들여 풍물시장의 낡은 간판 2곳을 교체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하는 등 원도심과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