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지난 11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괴산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2024 나눔캠페인’ 괴산군 성금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모금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이태훈 충북도의원,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많은 지역주민, 단체, 기업, 괴산군 공직자 등이 나눔실천 모금행렬에 동참했다.
이어 진행된 성금전달식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지회장 경한호)에서 1,017만 원을, KT&G 음성지사(지사장 오완근)에서 300만 원을, 괴산군 음악봉사회 소리길(회장 윤해용)에서 2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해 괴산군에는 약 3억 2천만 원의 후원금이 모금돼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비 및 의료비, 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배분됐다.
송인헌 군수는 “올해에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이 모여 온도탑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하길 바라며, 내년까지 이어지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 기간동안 나눔실천이 계속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성금접수는 12개 접수창구(괴산군 주민복지과, 11개 읍면 복지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