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14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개최된 ‘2023 범죄예방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범죄예방 위원과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지청장 최지석)이 주최하고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천안아산지역협의회(회장 전용갑, 이하 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 자리에는 박경귀 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협의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화정 백석문화대학교 교수의 공동체 심리학 특강을 시작으로 2023년 범죄예방 활동 보고, 표창 수여, 장학금 및 생계비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애써주시는 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아산시는 더욱 효과적으로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이끌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박 시장은 “학교 밖 청소년을 새꿈 청소년으로 명명하려 한다. 이들은 저마다의 재능과 꿈이 있는 소중한 아이들이다”라며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원을 통해 청소년 각자의 재능을 꽃피울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여기 계신 분들의 헌신과 함께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산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