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지난 29일 서울YMCA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된 (사)경기도옥외광고협회 고양특례시 지부장 이·취임식에서 유공자 표창을 했다고 밝혔다.
이·취임식은 전임 지부장 김동복(제18대)과 신임 지부장 설용환(19대) 간 협회기 전달, 표창장 수여, 이·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수의 지부 회원이 표창을 수여받았다.
특히 불법광고물 정비, 재해방재단 봉사 등 다방면으로 활동한 김영원 운영위원에게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설용환 신임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민선8기 시정 슬로건인 미래를 바꾸는 힘, 고양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도시를 디자인하는 멋쟁이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과도한 간판 크기와 디자인이 건축물 본래 형태와 도시 미관을 저해할 수 있다”며, “신임 지부장님이 도시에 대한 철학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이 반갑고, 향후 시정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