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29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특별회비 전달은 기부가 낯설지 않은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적십자회비 모금에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대학적십자사 인천지사 조의영 회장을 비롯한 적십자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연수구를 대표해 이재호 구청장이 특별회비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인도주의와 보편성의 기치를 걸고 사회봉사와 재난구호 등 적극적 활동을 펼치는 적십자사의 행보에 감사와 존중의 뜻을 전하고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게 됐다.”라며, “구민들도 이번 적십자 회비 집중모금 기간에 많은 관심을 두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적십자사는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 중이며, 올해 11월까지 연중 모금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적십자회비는 금융기관 창구, 가상계좌 납부, 홈페이지, 편의점, QR 코드, 카카오 페이 등을 통해 개인 납부가 가능하며, 자생단체·법인 등의 경우 연수구의 기탁 사례와 같이 특별회비 형식의 납부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