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민도서관은 3월 5일부터 6월 26일까지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일반인 180명을 대상으로 독서·문화·예술 등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영유아 및 보호자 대상으로 △숲속아이 동키미키 △그림책 놀이터를 개설한다. 그림책을 읽고, 교구를 통해 다양한 책 놀이를 함으로써 오감 발달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진행한다.
초등학생 대상으로 △공예놀이터 △과학탐험대 △초등 영어 파닉스(저학년) △초등 영어 연극(고학년)을 운영해 어린이 소근육 발달 및 사고력 증진,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성인 대상으로는 △글 더하기 삶 △인문 독서회가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14일부터 옥천군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성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배우는 즐거움을 찾고, 그림책과 교구를 활용한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자녀와의 교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