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지난 27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2·13대 한국농촌지도자태안군연합회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현용우 이임회장과 이종범 신임회장, 관내 농업관련 단체장, 농촌지도자 군 연합회 및 읍·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로패 및 재직기념패 전달, 이임사, 취임사, 축사 등이 진행됐다.
현용우 이임회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회원 여러분들 덕에 무사히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제13대 이종범 신임회장도 “역대 회장님들이 이룬 성과를 잘 이어받아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앞장서고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대해 가세로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3년간 농촌지도자회의 발전을 위해 애쓰신 제12대 현용우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농촌지도자태안군연합회가 이종범 신임회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활성화되고 태안군 농업·농촌 발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9개 지회 360여 명으로 구성된 농촌지도자회태안군연합회는 선진농업기술 실천과 후계 농업인 육성, 지역사회 활동 등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에 앞장서는 농업인 대표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