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가 15일 오후 중랑양원미디어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중랑양원미디어센터는 구민들의 미디어 교육과 문화 활동을 책임질 중랑구의 두 번째 미디어 시설이다. 영화상영관, 다목적 스튜디오, 북카페, 영상편집실 등 미디어 관련 공간들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회원가입 후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연 1만 원의 정회원으로 가입하면 카메라 등 미디어 장비 대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개관식은 중랑아티스트의 공연을 시작으로 센터 설립과 운영계획 보고, 축사, 제막식 등으로 이어졌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랑양원미디어센터가 중랑구민 누구나 자신의 미디어 역량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중랑구민의 미디어 길잡이가 되어 줄 중랑양원미디어센터의 모습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