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축구도시 강릉의 붐 조성을 위해 지난 2월 1일부터 시작한 강원FC 단체구매 릴레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강릉을 축구 열기로 가득 채울 준비에 나섰다.
올해 강원FC 시즌권 판매는 작년 판매량인 1만여 장을 넘긴 총 12,400여 장으로, 축구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확인하며 다시 한번 구도(球都) 강릉에 대한 저력을 확인했다.
강원FC 시즌권 단체구매를 성공적으로 이끈 데에는 강릉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구도(球都) 강릉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 강릉시청 직원들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시즌권 구매에 그치지 않고 시즌권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마다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강릉시민은 물론 전 국민이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홈경기 활성화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오는 4월 17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OREA CUP 경기 또한 시즌권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푸드트럭 존을 운영하고 축구 응원에 열기를 더할 풍부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관람객들에게 편의와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즌권 소유자의 경우 일반 예매 24시간 전 우선 예매 혜택이 있으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좌석 예매가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강원FC 사무국 또는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와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시즌권 단체구매 릴레이 성공으로 강릉시민들의 축구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고, 축구가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경기마다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