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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만 서구 주민들의 유치 염원이 담긴 메모지들 (사진=고초록 기자) |
[인천=스포테이너즈]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 시설의 인천 서구 유치를 위한 범시민 유치위원회가 출범했다.
출범식은 23일 오후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한 로봇랜드 로봇타워 2층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대한체육회가 공모 중인 제2의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지 공모를 신청한 인천 서구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63만 서구민과 300만 인천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자리다.
출범식에는 인천시체육회 관계자와 정·재계는 물론 유관기관과 빙상 국가대표 출신 선수와 지도자 등 24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신청을 한 지자체 7곳(강원도 3곳, 경기도 3곳, 인천 1곳) 중 광역시·도 차원에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의사를 밝힌 것은 인천 서구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