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지난 18일 은평구립도서관이 스마트리움 커뮤니티 라운지에서 ‘제2회 은평구 리베로 드론 축구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리베로 드론 축구 대회’는 올해 2회를 맞이했으며 300여 명이 참여했다.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드론과 스포츠를 결합해 미래세대 어린이들이 드론에 대해 학습하고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은평구립도서관이 주관하고 대한드론스포츠협회, 주식회사 이씨오, LG전자 베스트샵 불광본점이 후원했다.
참가 선수들은 4차 산업 체험센터 스마트리움 드론 축구 대회 준비반을 통해 팀을 구성했다. 2개월 동안 드론 축구 전술과 전략, 운영에 대해 연습하고 경기 규칙을 숙지했다.
5명의 선수로 구성된 총 16개 팀이 참가했으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승, 준우승, 3위를 기록한 팀에게는 상장과 메달, 트로피, 부상 등을 제공하고 우수 선수를 선발해 MVP 상장을 개인에게도 수여 했다.
당일 대회에 참가한 가족은 “선수들이 승패를 떠나 선의의 경쟁을 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멋진 플레이와 흥미진진한 경기를 보았다”고 말했다.
강현구 은평구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스마트리움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은평구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기술에 대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다가오는 변화의 물결에 뒤처지지 않고 올라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