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부부지역 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3개 시군(제천시, 충주시, 단양군) 의 농업발전을 위한 교류한마당 행사가 지난 12일 송학면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장,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하여 3개 시군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장 및 회원 약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농업정보 교류 토론시간과 단합을 위한 족구대회를 가졌다.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단합대회는 2008년을 시작으로 3개 시군에서 윤번제로 실시하고 있으며, 농업경영인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3개 시군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개막식에서 제천시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김성영 회장은 “충북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가는 농업경영인들의 영농활동으로 지친 심신을 이번 단합대회로 재충전하고 회원 간 화합과 정보교류를 위한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김창규 제천시장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와 농자재 가격 상승, 농업 인구감소 등 어려운 상황에 농업?농촌을 지키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농업의 뿌리이며 미래와 식량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들이 이번 단합대회를 맞이하여 지식정보 교류 및 뜻깊은 단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