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지난 12일 매포읍 삼곡1리 마을회관에서 나눔마을 제12호 현판식을 개최했다.
나눔마을 사업은 자원봉사자가 다양한 재능으로 마을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 활동을 해 세대·이웃 간 소통과 정이 넘치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김성식 충북도 자원봉사센터장, 하태수 성신양회 단양공장장, 심용석 한일시멘트 단양공장장, 마을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세상을 잇는 자원봉사’를 주제로 △호우 피해로 지저분해진 마을에 벽화 그리기 △한일시멘트 황소봉사회 농기계 수리 봉사 △교통약자를 위한 쉼터 벤치 설치 △탸양광 벽부등 설치 △건강 나눔 한방진료 △자원봉사 나눔터 등 총 14회에 걸쳐 봉사하며 행복한 마을 변화의 물결이 됐다.
홍민우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장은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와 마을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활력이 넘치는 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