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0일, 물금읍 소재의 당구장에서‘제1회 양산시장애인당구협회장배 당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작년 9월 양산시장애인당구협회가 양산시장애인체육회의 가맹단체로 승인된 이후, 양산시의 후원을 받아 처음 주관한 대회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오전 9시부터 시작한 대회는 총 32명의 선수들이 성별 및 장애분류 없이 통합하여 치러졌으며 대회 결과 ▲1위 전청수 선수, ▲2위 전두석 선수, ▲공동 3위 임성훈, 차정환 선수가 입상했다.
양산시장애인체육회 박우현 사무국장은“양산시장애인당구협회장배 당구대회의 첫 번째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장애인 스포츠 발전과 사회적 인식 개선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