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제6회 이사부장군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가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삼척 죽서정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제6회 이사부장군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는 전통문화인 활쏘기의 보급 및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선수 및 대회관계자 1,300여 명이 참가하며, 삼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삼척시궁도협회가 주관한다.
먼저 10월 12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하며, 개인전에는 각궁부, 장년부, 노년부, 여자부로 각각 경쟁하고 단체전은 사정 대표 5인이 참가하는 형식으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단체전은 총 6위까지 포상하며 우승팀에게는 상금 250만 원과 상장, 우승기가 주어지며, 개인전 각 부문별 1등에게는 상장, 트로피와 함께 부문별로 책정된 상금을 획득할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각종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체육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드리고자 한다.”라며 “이번에 열리는 제6회 이사부장군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에는 실력있는 선수들이 많이 참가하는 만큼 시민들께서도 죽서정을 찾아 함께 대회를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