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표 광영여고 유도부, 전국체전서 金2, 銀1 쾌거!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의 만남 '스포테이너즈(SPORTAINERS)'

서울 대표 광영여고 유도부, 전국체전서 金2, 銀1 쾌거!

어제(12일), 경상남도 합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유도 여자18세이하부 개인전에서 서울 대표로 출전한 광영여고 선수들이 두 개의 금메달과 한 개의 은메달을 거머쥐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서울 대표 (광영여고) 양지언-신유미-강수민 (스포테이너즈DB)

52kg 이하급 경기에서는 광영여고 2학년 신유미가 제주 대표 (남녕고) 2학년 홍규리를 한판승으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63kg 이하급 경기에서도 광영여고 2학년 양지언이 경북 대표 (도개고) 3학년 송다영을 상대로 한판승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78kg 이하급에서는 광영여고 2학년 강수민이 인천 대표 (인천고) 이채민에게 한판패(절반+절반)를 당하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서울특별시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손기서 교육장(가운데)과

광영여고 선수단 (제공: 서울특별시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이날 대회장을 방문한 서울특별시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의 손기서 교육장은 선수들을 직접 격려하며 찬사를 보냈다.

지난 2일에 만난 광영여고 선수단 (스포테이너즈DB)

광영여고 유도부의 현숙희 감독은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에서 여자 -52kg급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는 유도계의 전설로, 이번 대회에서도 지도력을 다시 입증했다.

한편,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글쓴날 : [2024-10-13 14:08:42]

고초록 기자 [sportscomplex_je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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