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의 만남 '스포테이너즈(SPORTAINERS)', 고초록기자] 대구 수성구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지난 5일 아동 폭력 근절을 위한 '#END Violence'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아동·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외교부와 유니세프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아동학대 인식개선 캠페인이다. SNS 릴레이 챌린지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이상익 함평군수로부터 참여 지목을 받은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다음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전영태 수성구의회의장,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 김하수 청도군수를 추천했다.
한편, 수성구는 2021년 아동학대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아동지원팀을 신설하고 학대 피해아동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 지원을 위해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 4곳을 지정했다. 또한 부모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아동학대 피해자 보호 및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에 힘쓰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아동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세계 모든 아동들이 차별 없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를 만들도록 수성구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