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오는 8일부터 25일까지 마을공동체의 활동을 공유함과 더불어 주민 교류의 장을 열기 위해 '유성 마을공동체 한마당'을 관내 곳곳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성 마을공동체 한마당'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12일 원신흥동의 마을커뮤니티 공간(꿈샘)과 작은내수변공원에서 ‘유성 마을공동체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체험·공연·집담회 등을 선보인다.
또한 △8일부터 17일까지는 은샘공동체, 우리마을대학 등 관내 6곳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공동체 사례특강과 체험활동을 △18일과 25일에는 대전숲체원과 과학카페쿠아, 세동농촌체험휴양마을 등에서 공동체 활동가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마을공동체 한마당에 오셔서 주민들과 교류도 하고 다양한 경험도 하시기 바란다”며, “구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25년까지 걸어서 10분 거리에 아이부터 노인까지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마을커뮤니티 공간 2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