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지난 31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보령시에서 개최되며, 서산시에서는 17개 종목에 선수 41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결단식에는 서산시장애인체육회장인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가봉진 서산시장애인체육회 수석 부회장, 출전 선수, 서산시장애인체육회 임원, 보호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결단식에 참가한 선수와 임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서산시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고 목표인 종합 3위 달성을 향한 각오와 의지를 다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오늘 결단식에 모인 선수단 여러분의 굳은 의지와 열정이 느껴진다”라며“이번 대회에서 그간 노력한 모습을 아낌없이 발휘하시길 바란다. 힘찬 응원과 격려의 박수로 항상 여러분들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