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추석 명절이 시작하는 지난달 28일 당진영덕고속도로에 있는 속리산휴게소에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보은군 귀농·귀촌 정책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홍보 행사는 보은군이 추진하고 있는 귀농 귀촌 정책을 은퇴 후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고 있는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홍보하고 고향이 보은인 귀성객들에게 귀농·귀촌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속리산휴게소 운영업체인 ㈜키다리식품의 협조로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휴게소를 방문하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 홍보 물품 등을 나눠주고,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통해 향후 체계적인 예비 귀농·귀촌인의 관리와 정착지원으로 인구를 유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은이 고향인 출향인을 대상으로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에 대한 절박함도 같이 알려줘 보은으로 귀농·귀촌을 유도했으며, 오는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보은 대표축제인 2023 보은대추축제 홍보도 같이 진행해 추석 명절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최재형 보은군수“수도권 도시민들이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보은군으로 전입을 희망하는 인구도 꾸준히 늘고 있다”며“우리군으로 오시는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