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20년 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호우피해 하천복구사업의 준공식을 6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하천복구사업 준공을 축하했다.
‘20.7.28-8.11 호우패해 하천복구사업’은 2020년 7월에 제천시에 내린 집중호우로 발생한 하천 피해로부터 하천 기능을 회복시키고, 나아가 하천 기본계획에 맞추어 하천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국비 773억, 도비 8억를 포함한 총예산 790억원을 투입 했으며, 87개의 하천에 호안 30km, 교량 42개소, 뚝마루포장 20km, 낙차보 40개소 등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하천복구사업을 통해 개선 복구된 지역의 하천은 50년 빈도의 하천정비 기본계획에 맞추어 재건설된 만큼 지역주민의 안전과 생활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지속적인 하천 정비를 추진하여 ‘20년 하천 피해와 같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