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지역 곳곳의 안전을 책임지는 태안군 자율방범대가 각 지대별 대장 이·취임식을 갖고 갑진년 새해 ‘살기 좋은 태안’ 조성을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태안군은 지난 6일 태안 동부여성자율방범대와 기동자율방범대 대장 이·취임식을 시작으로 △7일 태안동부자율방범대 △13일 태안서부자율방범대 △14일 안면자율방범대 △21일 태안서부여성자율방범대가 차례로 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태안 동부여성자율방범대와 기동자율방범대는 지난 1월 6일 동문예식장에서 가세로 군수와 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이·취임식을 열고 이양미 동부여성대장과 이태희 기동대장을 각각 위촉했다.
이어 태안동부자율방범대도 이튿날인 7일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방동철 대장이 취임했으며, 13일에는 태안서부자율방범대가 태안문화원에서 이·취임식을 갖고 손호선 대장을 위촉했다.
14일에는 안면자율방범대가 안면읍행정복지센터에서 박현철 대장을 새로이 위촉하고, 21일에는 문화예술회관에서 태안서부여성자율방범대 가현주 대장이 취임했다.
태안군도 가세로 군수 및 박경찬 부군수가 이·취임식에 참석해 대원들을 격려하는 등 큰 관심을 기울였으며, 지역 곳곳의 안전을 책임지는 태안군 자율방범대가 앞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방범대의 주요 사업 및 자율방범대 운영과 관련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범죄예방과 지역사회 민생치안 확보에 앞장서 살기 좋은 태안군을 이뤄낼 수 있도록 자율방범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