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새마을회는 2월 28일 문경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시의회의장 및 새마을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 헌옷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헌옷모으기 경진대회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명 운동의 일환으로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 줄이기(Reduce)의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운동을 실시하는 행사로 지역자원 순환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판매 수익금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각 읍면동 새마을회에서 헌 옷을 대대적으로 수거했으며, 이날 행사는 50대의 차량에 헌 옷을 가득 싣고 생명살림 실천 결의, 탄소중립·친절운동 캠페인, 헌옷 계근 순으로 진행됐다.
김현수 문경시새마을회장은 “자원의 재활용을 통한 쓰레기 감량과 근검·절약정신을 알리고, 헌 옷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라며“올해도 변함없이 헌옷모으기에 구슬땀을 흘리신 새마을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바쁜 일상 중에도 헌옷모으기 경진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봉사해 주신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원재활용을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문경시가 될 수 있도록 문경시 새마을회가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