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3월 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5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자원봉사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대학은 총 12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원봉사로 나를 알아가기 ▲자원봉사자의 소통과 리더십 ▲기후 위기 대응 교육 ▲건강한 자원봉사 생활을 위한 건강 체조 ▲일손이음 및 사랑의 밥차 현장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마음을 열고 희망을 나누는 삶’을 주제로 자원봉사의 가치와 소양을 형성하며 자발적인 자원봉사를 유도함으로써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제14기 자원봉사대학 수강생 50여 명은 모든 교육과정 수료 후 자원봉사 단체를 구성하여 본격적인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14기 자원봉사대학 운영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 분위기가 조성될 것을 기대한다”며,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의 가치 실천을 통해 자원봉사를 이끄는 핵심 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박종철센터장은 “자원봉사로 더 나은 제천을 만들기 위해 동참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배움을 통해 진정한 자원봉사자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2011년부터 관내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63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