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테이너즈] '돌아온 에이스' 류현진(한화)이 KBO리그 복귀 첫 승을 신고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 전 승리 이후 4216일 만의 승리다. 또한 KBO리그 통산 100승에 단 1승 만을 남기게 되었다.
류현진은 11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전 원정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 1피안타 8삼진을 기록하며 두산의 타선을 꽁꽁 묶었다.
뒤이어 나온 불펜 투수 장시환, 한승혁, 주현상이 실점 없이 틀어막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 한화 3-0 두산 ■
• 승 : 류현진
• 홀 : 장시환, 한승혁
• 세 : 주현상(이상 한화)
• 패 : 브랜든(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