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5월 4일 금천청소년문화의집과 독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학업에 지친 청소년을 응원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음건강 프로그램, 고민해결 토크 콘서트, 영화 상영 쉼터, 문화·게임 체험 공간, 먹거리 창구 등이 있다.
금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엄준식)은 4일 14시부터 16시까지 청소년을 위한 실내 축제 ‘금천문집’을 개최한다.
행사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선발한 금천구 파티기획단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됐다. 영화상영 쉼터, 보물찾기 이벤트, 먹거리 창구, 타로 · 얼굴 그림(페이스 페인팅) · 사격 · 마리오 카트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산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백수연)에서는 ‘청소년의 행복’을 주제로 4일 13시부터 16시까지 ‘청소년이 행복한 다:ON랜드’를 개최한다.
청소년 마음건강을 위한 도심 속 캠핑 체험장과 포토존이 있는 ‘와글와글존’, 스트레스 해소 키트를 체험하는 ‘사부작존’, 느린 우체통과 폴라로이드 꾸미기 활동을 하는 ‘꿈지락존’, ‘고민해결 토크콘서트’를 운영한다.
9세부터 24세까지의 관내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 또는 홍보물의 정보무늬(QR 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구는 25일 10시 구청에서 가족 참여 코딩 경연 ‘함께 꿈꾸는 금천 코딩박람회’와 세계문화체험관 ‘달라서 좋아요’를 운영한다. 또한 같은 날 13시에는 금나래중앙공원에서 청소년 어울림마당 ‘가족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학교를 벗어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학교생활의 새로운 원동력을 얻길 바란다”라며 “청소년들이 미래세대의 주역으로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