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6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상주한려생활체육공원에서 전국 초·중등부 축구 꿈나무들이 참여하는 ‘스토브리그 및 유소년 축구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보물섬 남해 하계 축구 스토브리그 및 유소년 축구대회’는 남해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남해군 축구협회와 (사)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에서 주관하는 대회다.
이번 하계 스토브리그는 상주한려생활체육공원에서 열렸으며, 전국 15개팀 선수들과 수많은 학부모와 관계자 등 3천여명이 참석하였다.
여름철 선수들의 체력 증진과 경기력 향상에 초점을 둔 이번 스토브리그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선수들의 실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보물섬 남해스포츠클럽 박진희 총감독은 "스토브리그가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뜻깊은 경험이 된 것 같아서 대단히 기쁘다. 스토브리그 대회는 선수들에게도,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성황리에 마무리된 보물섬남해 하계 스토브리그는 선수들의 실력 향상은 물론 3억 6천만원에 이르는 직접적인 경제효과도 창출했다”며 “앞으로도 남해군은 스포츠대회를 통해 다양한 문화 교류와 지역사회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더욱 확대하여 지역상권 활성화와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