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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A 여자 슈퍼페더급 챔피언 최현미(左), 도전자 버네사 브래드퍼드(右) 사진=복싱M 제공 |
[인천=스포테이너즈] 세계복싱협회(WBA) 여자 슈퍼페더급(-59kg) 챔피언인 최현미(32)가 캐나다 출신의 버네사 브래드퍼드(38)와 19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10차 방어전을 치른다. tvN 스포츠가 오후 6시 30분부터 생중계할 예정이다. WK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 복싱 커미션(KBM)과 복싱 매니지먼트 코리아가 주관을 맡는다.
최현미는 20전 19승 1무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선수이다. 지난 2008년 WBA 페더급 세계 타이틀을 획득 후 7차 방어까지 성공했다. 2013년에는 일본의 라이카 후진에게 판정승을 거두며 한 체급 위인 슈퍼페더급 세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후 2021년까지 9차 방어에 성공하며 '톱 클래스'임을 스스로 증명하였다.
이번 대회 MC는 김은수 아나운서가 맡는다. 가수 최진희, 최유나, 옥희, 서지오, 동미, 지은숙, 최영철, 이자은, 전통문화연예인예술단이 축하공연을 할 예정이다. '돌주먹 복서'황충재 前 챔피언이 가수로서 특별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