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테이너즈=고초록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모의고사를 마친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2일 귀국했습니다.
유럽 원정 2연전 성적표는 코트디부아르전 0대 4, 오스트리아전 0대 1.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뼈아픈 2연패였습니다.
결과만큼 뼈아팠던 건 '캡틴' 손흥민 선수의 침묵이었습니다.
두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한 데다 특유의 스피드와 폭발력도 예전 같지 않은 모습을 보이면서, 일각에선 기량 저하를 뜻하는 '에이징 커브' 우려까지 나왔습니다.
하지만 입국장에 들어선 홍명보 감독은 주장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보냈습니다.
홍 감독은 "합류 초기 감기 기운이 있어 배려했다"며, "손흥민은 우리 팀의 중심이고, 이를 단 한 번도 의심해 본 적 없다"고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한편, 우리 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첫 상대는 유럽 플레이오프를 뚫고 올라온 복병 체코로 확정됐습니다.
홍 감독은 5월 중순 최종 엔트리 발표 전까지 유럽파 선수들의 시즌 막판 체력 저하와 '부상'을 가장 큰 변수로 꼽으며 철저한 몸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월드컵 본선 무대까지 남은 시간은 얼마 없습니다.
손흥민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 속에 홍명보호가 체코전 필승 해법을 찾아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영상 촬영/편집: 고초록 기자
나레이션: 타입캐스트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