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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여성의 손길로 짓는 서울"… 여성 기술 노동자 현장 소통 행보

- ​급증하는 여성 1인 가구 발맞춰… '생활 밀착형' 여성 기술 서비스 인프라 구축 시급성 대두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서울시장 경선 후보 / 박주민 캠프 제공

[스포테이너즈=고초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4일 서대문구에 위치한 '나무를 품다' 목공방을 찾아 여성 기술 노동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서울을 짓는 여성들' 현장 간담회는 여성 기술인들의 일자리 외연 확장과 노동 환경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는 도배, 인테리어, 소방, 목공 등 다양한 현장 기술직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파악하고, 이들이 더 다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적 해답을 찾고자 기획되었다.
 
간담회에서는 현직 여성 기술인으로서 현장에서 겪는 고충에 대한 토로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결국 뛰어난 기술력으로 편견을 이겨내야 한다"고 입을 모으면서도, 정작 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현장 노하우를 쌓을 수 있는 진입로 자체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현실을 가장 큰 문제로 지적했다.
 
박주민 캠프 제공

이를 타개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양성 대책으로는 ▲현장 실습 위주의 교육 기회 보장 ▲청년 여성의 기술직 진입 장벽 완화 ▲기술 중심의 창업 지원 확대 등이 거론되었다. 아울러 여성 특유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팀 단위 협력 작업 모델을 구축하자는 아이디어도 나왔다.
 
나아가 최근 급증하는 여성 1인 가구를 겨냥해, 인테리어나 소방 안전 등 생활과 직결된 서비스 영역에서 여성 기술인들의 수요와 역할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됐다. 이를 토대로 한 사회적 기업 육성이나 맞춤형 전문 서비스 시장의 확대 가능성도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박주민 캠프 제공
 
이에 대해 박 후보는 서울시 내 빈 상가를 활용한 창업 공간 제공, 지역 맞춤형 특화 브랜드 개발, 여성 창업 지원 허브 활성화 등의 구체적인 향후 사업 방향을 언급하며, 여성 1인 가구를 타깃으로 한 전문 서비스 확대 전략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박 후보는 "여성들은 이미 훌륭한 기량으로 앞서가고 있는데, 관련 정책이나 제도가 그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짚으며, "여성을 위한 기술 교육의 장을 대폭 넓히고, 현장의 안전 및 작업 환경을 현실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공공부문 사업 참여의 문턱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낮추겠다"고 다짐했다.

박주민 캠프 제공
 
끝으로 그는 "여성들이 한층 더 다채로운 직업을 꿈꾸고 선택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앞장서서 그 길을 개척하겠다"며, "여성들이 어떤 꿈이든 이룰 수 있는 도시, 제약 없이 어디서든 당당하게 일할 수 있는 서울을 기필코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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