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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현 화보 / 제공: GQ KOREA |
[스포테이너즈=고초록 기자] 배우 박지현의 당당함과 엉뚱한 매력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배우 박지현은 남성 패션 매거진 ‘지큐 코리아(GQ KOREA)’ 1월 호를 통해 자유분방하고 감각적인 화보를 선보였다.
본 화보에서 박지현은 러플 디테일이 매력적인 셔츠와 청바지, 맨발의 스타일링부터 시스루 블라우스와 안경, 블랙 미니 드레스와 봄버의 믹스 매치 등 규정짓지 않은 자유로운 매력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뿐만 아니라 액세서리와 소품을 활용해 다양한 포즈 연출해 현장 스태프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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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현 화보 / 제공: GQ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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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지현은 ‘연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했다. 연기하면서 희열을 느낀 첫 순간으로 연기 학원의 일화를 꺼낸 그는 “막 연기를 시작할 때였죠. 학원에서 당시 3개월에 한 번씩 오디션을 했어요. 자유연기 독백, 즉흥 연기, 특기 총 세 가지를 했는데, 저는 자유연기로 코미디 대본을 택했어요”라며 “제 연기를 보고 심사위원들이 막 웃는데, 그때 처음으로 되게 큰 희열을 느꼈어요. 사람들의 반응을 바로 제 눈앞에서 마주할 수 있다니. 저는 사람을 웃기는 게 늘 되게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거든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배우로서 느끼는 가장 큰 칭찬을 묻는 질문에 “또 같이 작품 하고 싶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라며 “(이를 위해) 꾸며내거나 저를 바꾸지는 않아요. 억지로 무언가를 하면 사람들은 다 알거든요. 느껴지잖아요. 그래서 있는 그대로, 최선을 다하려고 해요”라고 답해 그의 단단한 내면과 함께 앞으로 선보일 작품에 대한 기대를 갖게 했다.
연기에 대한 진심으로 자신만의 연기관을 정립해 가고 있는 박지현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지큐 1월 호와 지큐 웹(gqkorea.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박지현은 100만 관객을 돌파한 색다른 밀실 스릴러 ‘히든페이스’에 이어 처음으로 코미디 연기에 도전하는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가 2025년 1월 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